당뇨병의 원인과 초기 증상 알아보기
요즘 유독 젊은 세대에서도 당뇨병이 그렇게 많다고 하는데요. 사실 요즘 유행하는 디저트류나 음식들을 잠깐 떠올려보면 그럴 만도 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단 음식들이 인기가 많았어요. 최근에 와서야 저혈당 다이어트 등 혈당 관리에 신경을 쓰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무작정 걱정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당뇨는 초기 증상만 잘 체크해도 충분히 관리를 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당뇨병의 원인과 초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당뇨병은 단순히 단 음식만 많이 먹는다고 해서 생기는 병은 아니라고 해요. 실제로는 유전이나 생활습관 그리고 환경과 같은 다양한 원인들로 발생이 된다고 하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유전적인 요인인데요, 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발병 위험이 많이 높아진다고 해요.
비만, 복부 비만이 있는 경우 제2형 당뇨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이는 지방 조직이 많을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리고 또 하나는 운동 부족이 중요한 원인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활동량이 줄어들면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혈당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어요. 특히 여기에 스트레스가 더해지는 경우 상황은 더 악화될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만성적인 스트레스의 경우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혈당이 더 쉽게 오르는 원인이 된다고 해요.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인슐린 분비 능력과 작용 효과가 자연스럽게 노화로 인해 떨어져 고령일수록 당뇨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고 해요.
그리고 여성분들의 경우 임신이나 호르몬 변화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임신 중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오르는 경우에 임신성 당뇨나,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같은 호르몬 질환도 당뇨병 발병과 관련이 있다고 해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이 되는 당뇨병은 초기에 잘 관리하고,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보통은 당뇨병의 증상들이 나타날 때 단순하게 피곤해서 그런가? 하고 넘기기 쉬운 증상들이 많은 편이라고 해요.
당뇨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소변이 자주 마렵다는 것인데요.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소변을 자주 본다거나 혹은 밤에 잠을 자다가 일어나서 자주 화장실에 가는 경우 신장이 혈중의 과도한 포도당을 걸러내기 위해서 수분을 끌어오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해요.
그리고 물을 자주 많이 마시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갈증이 나는 경우 당뇨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해요. 혈당이 높아지는 경우 우리 몸은 수분을 더 요구하게 되는데, 입이 마르고 시원한 물을 계속 들이켜는 경우 단순 탈수 증상 외에 당뇨가 원인일 수 있어요.
또 먹어도 자주 배가 고픈 경우에도 당뇨를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충분히 식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배가 부른 상태가 느껴지지 않고, 배가 고프면서 허기짐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혈당이 제대로 세포 안으로 흡수가 되지 않아서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어요.
그 외에도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에도 인슐린 부족으로 근육이나 지방이 분해되어 에너지로 쓰이며 체중이 줄어드는 경우일 수 있어요. 그리고 충분히 잠을 자고 푹 쉬어도 몸이 무겁고 에너지가 없는 느낌이 드는 경우에도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세포에 공급되지 않아서 생기는 피로감 일 수 있어요.
시야가 흐려지고 침침한 경우도 당뇨가 원인일 수 있는데요. 고혈당이 안구 내 수분 균형을 깨뜨려 시야가 일시적으로 흐려지는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어요.
안경을 써도 잘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안과와 내과 모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상처가 평소보다 더디게 낫는 것도 당뇨가 원인인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작은 상처임에도 불구하고 회복이 더디고, 염증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는 혈당이 세포 재생을 방해하여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어요. 그리고 손, 발 저림이나 감각 이상과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는데요. 초기부터 말초신경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어서 손끝이나 발끝이 찌릿하거나 감각이 무뎌지는 경우, 당뇨성 신경병증 초기 징후 일 수 있으니 이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내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라요.
● 당뇨병이 의심된다면? 체크리스트
다음 중 3개 이상 해당이 되는 경우에는, 가까운 병원에서 혈당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해요.
- 최근 물을 유난히 자주 마신다
- 화장실을 자주 가거나 밤에 자다 깨기도 한다
- 평소보다 피곤하고 무기력하다
- 이유 없이 체중이 빠진다
- 피부가 가렵거나 잘 곪는다
- 눈이 뿌옇게 보이는 일이 잦다
- 손발이 찌릿하거나 저리다
- 입에서 단내 혹은 아세톤 냄새 같은 게 난다
당뇨는 초기에 잡으면 충분히 컨트롤이 가능한 병이라고 할 수 있어요. 문제는 많은 분들이 초기 증상을 무시하거나 몰라서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꼭 한 번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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