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원인과 초기 증상 그리고 예방법은?
대상포진 다들 들어보셨나요? 누구나 걸릴 수 있지만, 한 번 걸리면 이건 정말 다시는 겪고 싶지 않다! 고 다들 말하는 그런 병이 바로 대상포진이에요. 대상포진이 도대체 어떤 병인 건지, 왜 생기는지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지!
그리고 대상 포진에 걸렸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상포진의 모든 것! 알아보도록 할게요.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켰던 바이러스가 몸속 신경절에 숨어 있다가 다시 활동을 하면서, 생기는 감염성 질환을 말하는데요.
이 바이러스는 수두를 앓은 사람의 신경세포에 잠복해서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 등 이런 환경에서 다시 활동을 시작하면서, 피부에 수포와 심한 통증을 유발해요.
쉽게 말해서, 잠들어 있던 수두 바이러스 다시 깨어나 활동하는 것을 말해요.
대상포진은 단순하게 노화로 인해서 발생이 되는 병이 아닌데요.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바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서 약해졌을 때!로 과로나 수면 부족 혹은 지속적인 스트레스 등이 몸이 지쳐서 바이러스가 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 대상포진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어요.
또한 장기이식 이후 면역억제제 혹은 항암 치료를 하는 경우처럼 인위적으로 면역이 억제된 상태도 고위험군에 속해요.
그 외에도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당뇨병 혹은 HIV와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도 면역력이 떨어져 나타날 수 있어요.
물론 노화도 배제할 수 없는데요. 50대 이후부터 대상포진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도 이 때문이에요. 나이가 들수록 신체 전반의 면역력이 약해지고 이는 바이러스의 재활성화를 더 쉽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고 해요.
하지만 꼭 노화만 원인이 아니라고 앞서 말했듯 젊은 세대에서도 대상 포진이 많이 발생이 되고 있어요.
20~30대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대상포진 환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는 잦은 야근이나 바쁜 업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서 건강해야 하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대상포진의 위험에 노출이 된다고 해요. 그래서 젊어서 괜찮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은 내려놓으시고, 스트레스 관리와 적절한 휴식 그리고 균형 잡힌 식생활로 몸의 방어력을 제대로 잘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해요.
대상포진은 강한 통증과 피부에 띠처럼 나타나는 수포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초기에는 피부 변화보다는 몸살과 같은 느낌이 나타날 수 있어요. 오한이 들고 감기처럼 으슬으슬 추운 느낌이 들어서 몸이 축축 처지고 피곤한 것이 특징이에요.
그러다 특정 부위가 따끔거리거나 저리고, 욱신거리거나 화끈거리는 통증이 나타나는데요. 이때 바로 이상하다 여겨지면 병원으로 가야 해요. 이 시기를 놓치면 치료 타이밍이 늦어져 더 고생을 할 수 있어요.
초기 증상이 있은 후 3일쯤 지나면, 통증이 있던 부위에 붉은 발진이 나타나게 되고, 그 위로 수포(물집)가 잡히게 되는데요. 이 수포는 신경을 따라 띠 모양으로 쭉 퍼지고, 양쪽에 모두 생기는 것이 아니라, 보통 몸 한쪽 혹은 얼굴 한쪽으로 생기는 것이 특징이에요.
심한 경우에는 수포가 고름처럼 변하거나 궤양이 생기기도 하고, 눈 주변 얼굴 주변으로 생기는 경우에는 시력 손상, 청력 손상의 위험이 있어서 즉각 치료를 받으셔야 해요.
대상포진의 통증은 단순하게 쑤시는 정도의 통증이 아니라, 칼로 베이는 것 같은 통증 혹은 전기가 흘러 찌릿찌릿한 느낌이 드는 통증이 동반될 수 있어요.
이불이나 옷만 살짝 닿아도 굉장히 아프고, 잠도 잘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고, 고령자의 경우 수포가 사라진 후에도 통증이 수개월에서 긴 경우에는 수년간 이어질 수 있어서 초기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해요.
- 수포보다 통증이 먼저
- 한쪽 몸에 띠 모양의 수포
-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지독한 신경통
대상포진은 예방이 가능해요! 50세 이상이라면 대상포진 백신 접종을 꼭 맞는 것이 좋은데요. 최근에는 2회 접종하는 불활성화 백신(싱그릭스)도 도입되어 고령자분들도 더 안심하고 맞을 수 있어요.
그리고 30~40 직장인들도 예방을 위해서 대상포진 백신 접종을 추천하는데요. 면역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현대인이라면, 사전에 백신 접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그리고 대상포진 병원 진료를 받고, 진단을 받은 경우라면, 그 이후에 면역력 회복에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하는데요.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 매우 중요하고, 수분 보충, 영양 섭취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쓰셔야 해요. 그리고 당분간 몸에 무리가 될 수 있는 활동들은 금하고, 최대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이 빠른 회복을 돕는 길이니 참고하면 좋아요. 그리고 수포가 잡힌 경우에는 함부로 터트리지 않고 깨끗하게 관리하셔야 한다는 것!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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